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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부에 아름다운 자연풍광까지! 두마리 토끼를 잡는 울산여행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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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3 01:07
대왕암공원대왕암 공원은 우리나라에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뜨는 대왕암이 있는 곳이다. 산책로에는 숲 그늘과 벚꽃, 동백, 개나리, 목련이 어우러져 있다. 28만평에 달하는 산뜻한 공간을 가진 이 공원 옆에는 일산해수욕장의 모래밭이 펼쳐져 있다.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해당하는 대왕암공원은 동해의 길잡이를 하는 울기항로표지소로도 유명하다.
태화강 국가정원태화강의 심장부에 위치했던 태화들은 장기간동안 무관심으로 방치되어 있다가 태화강 국가정원 조성으로 다시 자연의 모습을 갖추고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서울 여의도 공원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531천㎡로 물과 대나무, 유채ㆍ청보리를 비롯한 녹음이 함께 어우러진 전국 최대규모의 도심친수공간이다.
슬도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u0027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u0027하여 슬도(瑟島)라 불린다. 슬도는 u0027바다에서 보면 모양이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u0027 하여 시루섬 또는 섬 전체가 왕곰보 돌로 덮여 있어 곰보섬이라고도 한다.
울산 경상좌도병영성1417년(태종 17)에 쌓은 울산병영성은 해발 45m 이하의 낮은 구릉을 이용해 쌓은 조선시대의 전형적인 읍성으로 경상좌도 병마도절제사영의 주둔지였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부근에 주둔하던 왜군이 이곳의 돌을 가져다 울산왜성을 쌓으면서 훼손되었다. 현대에 들어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성터만 남았다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복원사업이 진행되어, 지금은 많은 부분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외솔 최현배선생 생가 기념관외솔 최현배 선생은 울산에서 태어나 ‘한글 맞춤법 통일안’ 제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많은저서를 통한 끊임없는 창의적 우리말 글 펴기에 전력을 다했으며, 한글 연구와 보급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