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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산과 신비한 빙계계곡을 걷다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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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7 00:45
의성 탑리리 오층석탑통일신라시대석탑으로 높이는 9.56m이고 기단 폭은 4.51m인 국보 제77호로 지정된 석탑이다. 부분적으로 전탑(塼塔) 수법을 모방하였고 한편으로는 목조건물 양식을 보인다.
화강석으로 낮은 1단의 기단 위에 5층의 탑신부를 구성한 이 석탑은 특히, 제1층 탑신에 목조 건물의 수법을 따라 배흘림이 있는 네모기둥을 세우고 남면에 감실을 두었으며 기둥위에는 주두의 형태를 본떠 조각하였다.
화강석으로 낮은 1단의 기단 위에 5층의 탑신부를 구성한 이 석탑은 특히, 제1층 탑신에 목조 건물의 수법을 따라 배흘림이 있는 네모기둥을 세우고 남면에 감실을 두었으며 기둥위에는 주두의 형태를 본떠 조각하였다.
점심식사(경동숯불갈비)경동숯불갈비는 의성시내 도심의 대로변에서 골목으로 들어간 주택가에 위치해 있으며 최고의 1등 한우 갈비를 짝으로 구입하여 직접 손수 작업해서 숙성(24시간) 시킨 뒤 의성 특유의 마늘 외 7가지 재료를 즉석 양념하여 제공한다.
금성산 산행옛 삼한시대 부족국가인 조문국 시대에 조성한 길이 2,730m, 높이 4m의 금성산성을 배경으로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으며 산성을 따라가면서 흔들바위, 조문전망암, 아들딸바위, 동굴, 솟대바위 등의 경관을 자랑한다. 금성산은 산정에 무덤을 쓰면 석달 동안 지역에 비가 내리지 않는 가뭄이 들고, 묘를 쓴 사람은 운수대통하여 큰 부자가 된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신라시대 의상조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고찰 수정사와 산운 대감마을을 함께 둘러보며 등산하기에 좋은 곳이다.
산운마을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에 있는 전통 마을이다. 조선 명종 때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학동 이광준이 이곳에 입향을 하면서 영천이씨의 집성촌이 되었다. 산운이란 이름은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이름으로 마을 뒷편의 금성산 수정계곡아래 구름이 감도는 것이 보여 u0027산운(山雲)마을u0027이라고 했다 한다.
빙계계곡빙계계곡은 경북 8승의 하나로 1987년 9월 25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얼음구멍과 바람구멍이 있어 빙산이라 하며, 그 산을 감돌아 흐르는 내를 빙계라 하고, 동네를 빙계리라 부른다. 빙계계곡은 빙계(氷溪) 3리 서원(書院)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삼복 때 시원한 바람이 나오며 얼음이 얼고, 엄동설한엔 더운 김이 무럭무럭 솟아나는 신비의 계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