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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에서 주전골까지 설악산의 비경을 만나다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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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6 02:12
한계령설악산 최고봉인 대청봉까지 오르는 최단 코스의 등산로가 시작되는 곳이 한계령이다. 남설악 점봉산 정상으로 갈 수 있는 등산로도 바로 한계령에서 시작된다. 양양군과 인제군의 경계인 해발 950m의 한계령은 내설악과 남설악의 경계에 있어 두 지방을 잇는 산업도로로서, 그리고 관광도로로서 길손들이 이용하고 있다. 한계령 정상에는 관광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한계령휴게소가 있다.
오색탄산온천국립공원인 설악산 한계령 오색온천·약수지구에 위치한 오색그린야드호텔은 총 50,650㎡(약 15,322평)부지, 41,850㎡(약 12,680평)규모의 지하 3층, 지상 5층 건물에 206개의 객실과 한식당·양식당, 세미나·연회실, 탄산온천탕과 松불가마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건강복합 휴양지로 재단장시켜 2008년 5월 중순 다시 문을 열었다.
오색식당설악산 국립공원 내 오색약수터에 위치한 오색식당은 큰 규모를 갖추고 있다. 산채정식은 12가지 가량의 밑반찬이 나오는데 계절에 따라 나물의 종류가 조금씩 다르게 나온다.u003cbr /u003eu003cbr /u003e
* 문의/안내 : 033-672-3180
* 문의/안내 : 033-672-3180
오색약수터양양에서 서쪽으로 20km, 한계령에서 동남쪽으로 7.5km가면 개울가 암반 세 곳에서 철분과 탄산수의 성분을 가진 약수가 솟아 오르는 오색 약수터가 있다. 다량의 철분을 함유한 약수의 하루 분출량이 1,500 리터에 달하며, 약수터까지의 경관과 설악산 정상에 이르는 길목이라는 위치 때문에 더욱 유명해진 약수터이다.
주전골남설악의 오색약수에서 3㎞ 지점에 이르면 용소폭포, 12폭포로 갈라지는 삼거리가 있는데 이곳에서 12폭포까지의 계곡이 주전골이다. 옛날 외지고 골이 깊은 이곳에서 위폐를 만들었다 하여 주전골이라 한다. 주위에 선녀탕, 독주암, 12폭포와 용소폭포가 있어 운치를 더해 주며, 제 2오색약수터가 있어 산행의 갈증을 씻어주며 산길은 평탄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등산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