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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가 무르익는 안성 여행 [웰촌]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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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22:17
인처골마을한때 남사당패가 기거했다는 청룡사에서부터 인처골마을까지는 포도농장이 늘어섰는데, 싱그러운 포도향기가 은은하게 퍼진다. 인처골마을에선 포도가 무르익는 9월이면 포도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마을 포도밭에는 거봉포도와 청포도가 대규모로 자라고 있는데, 직접 딴 포도는 씻어서 맛볼 수 있고, 남은 건 가져갈 수도 있다.
약산골 한정식한우촌에서는 농장에서 직접 기른 밀과 옥수수를 먹여 키운 암소와 숫소 중 질 좋은 암소만을 골라 만든 등심과 안심 스테이크 메뉴가 있다. u003cbr /u003e분점인 ‘약산골’은 시내의 동인병원 앞에 위치하며 고기를 제외한 나머지 즉, 뼈를 갖고 요리한 탕 종류가 주류를 이룬다.
석남사안성시에서 12킬로미터 떨어진 서운산 동쪽 기슭에 있다. 서운산 북쪽의 석남사는 조그마한 사찰이지만 절 입구에서 대웅전까지 오르는 돌계단의 경관이 볼 만하다. 고려 광종이 아들 혜거국사가 크게 중건하는 등 이름 높은 스님들이 석남사를 거쳐갔다.
구포동 성당구포동 성당은 안성시내의 진산(鎭山)인 비봉산(飛鳳山)의 지맥인 구포동산에 서남향으로 건립되어 안성시내를 조감하는 위치에 있다. 이 성당은 3715.7m²(1,124평)의 대지에 320.66m²(97평)의 건평으로 한옥의 부재(部材)를 이용하여 1922년 건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