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도심을 가로질러 오동도까지 걸어라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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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5 01:50
돌산공원돌산공원은 돌산대교와 마주보는 자리에 위치하고 하고 있으며 87,000여평의 부지에 1987년 조성되었다. 공원에는 2004년 sbs아침드라마 “선택” 세트 촬영장이 설치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관람하고 있으며, 세트장의 일부를 전통찻집으로 개조하여 돌산대교를 바라보며 차를 마시는 풍경이 일품이다. 공원의 뷰포인트에서 바라보는 돌산대교 머리위로 지는 해넘이와 돌산대교 야경, 그리고 여수시 중앙동과 종화동을 아우르는 해양공원의 야경, 장군도 야경 등을 바라보는 경치 또한 장관이다. 중앙부지에는 1994년 삼여통합과 관련된 각종 자료가 타임캡슐 안에 보관되어 100년 후에 공개할 예정이다.
여수 해상케이블카여수해상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통과하여 돌산(섬)과 자산(육지)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이다. 크리스탈 캐빈과 일반 캐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리스탈 캐빈은 투명한 바닥으로 발 밑의 바다를 관망할 수 있어서 탁 트인 시각적인 즐거움과 짜릿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오동도여수하면 오동도, 오동도하면 동백꽃이 연상될 정도로 동백꽃이 유명한 섬이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이기도 하다. 여수 중심가에서 승용차로 10여 분만 가면 닿는 오동도 입구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다시 768m 길이의 방파제 길을 15여분 걸으면 오동도에 도착한다. 면적 125,620.4m²(38,000평)의 섬 내에는 동백나무, 시누대 등 200여 종의 가종 상록수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울창하다. 또한, 16,529m²(5,000여 평)의 잔디광장 안에는 70여 종의 야생화가 심어진 화단과 기념식수동산 등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유용하다.
아쿠아플라넷(여수)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 함께 개장한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국내 2위 규모로 연간 100만 명이 찾는 남도지역의 랜드마크이다. 국제 희귀종 흰고래 벨루가들과 바이칼 물범 등 총 280여 종 3만 4,000마리의 다양한 해양 생물들과 교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