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시 퍼지고 있는 김정은 아버지 김정일의 실제 사망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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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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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09:3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정일과 김일성이 사망한 이유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한 매체가 21일 김 위원장이 심혈관시술을 받은 뒤 치료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현재 다양한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
이는 그의 혈육인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 선대들이 정권을 장악하고 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김 주석은 1994년 7월 8일 심근경색으로, 김 국방위원장은 2011년 12월 17일 심장쇼크와 급성 심근경색 합병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바 있다.
또한 과거 CBS는 김일성 일가의 건강관리를 담당했던 ‘김일성 장수연구소’ 출신 탈북 한의사 석영환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료계는 심장에 취약한 김씨 일가로 인해 심장연구와 심장약이 가장 두드러지게 발전돼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의 건강을 위험하는 것은 치명적인 가족력에서 그치지 않는다.
키 170cm에 몸무게 130kg까지 달하는 고도비만, 그리고 잦은 흡연이 언제라도 그의 건강이상설이 제기되는 사회적 흐름을 납득할 수 있게 만든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은 최근에 집권 이후부터 매년 참석하던 태양절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제기되었으며, 21일 청와대 관계자는 “김정은 위원장이 현재 측근 인사들과 지방에 체류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